2009년 10월 21일
동인들이 동인활동하면서 주의해야될 사항.
어느정도 예전부터 생각해둔게 있어서
동인 활동을 할때 주의해야될걸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동인 활동을 할때 주의해야될걸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자신의 판매 실적을 과신하지 말것.
만약 자신이 첫 진출을 했는데 매진을 한거면 정말 대단한 결과죠.
아니면 몇시간만에 완매했다던가 하는.....
하지만 이것에 얽메이면 그 이상은 절대로 못팝니다.
'아 예전에는 이 시간이면 책 다 매진했는데'
'내가 지금 예전의 그 장르로 돌아가면 훨씬 잘 팔릴텐데..'
....다 부질없는 후회입니다.
과거는 과거 지금은 지금입니다.
그리고 동인에서 가장 중요한건 판매실적이 아닌
자신의 애정이니깐요.
2. 부스를 꾸밀때는 가급적 장르를 통일
간혹 부스참가하시는분 보면 굉장히 다양한 장르로 참가하시는분들이 계신데...
개인적으로는 한장르에 복합장르는 두개정도..가 제일 적당하다봅니다.
디스플레이만 봐도 여러가지 장르를 낼경우엔
한 디스에 두가지 이미지를 같이 쓰는 경우가 있는데....
디스만 보고 오는 경우가 많은 코믹월드 같은경우는
오히려 이게 역효과가 될수있는거죠.
가령 예를 들면 동방프로젝트 디스플레이를 크게 내 걸은거랑
동방 프로젝트랑 다른장르랑 반반 나눠서 걸은거랑...
어느쪽에 동방 팬분들이 많이오실까요?
판매 품목도 팬시, 회지등등 있다보면 그 팬시랑 회지는 그 장르로
확실히 통일해주는게 효과가 좋더군요.
경험담인데. 동방 부스로 나갔을때 시범삼아 다른 장르 책도 몇개 가져가봤는데
그 장르로만 참가했을때보다 판매량이 훨씬 떨어지더군요.O>-<
관람객 입장에서도 부스에 물건들이 너무 많으면 고민만하다가 그냥 지나칠듯도 싶고요.
3. 엔솔로지 참가는 신중히.
행사 참가하다보면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
"이런 엔솔로지를 기획중인데 참가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라며 대화를 걸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 홈페이지 찾아가보면..
뭔가 그림은 하나도 없고
어디선가 퍼온 2차창작 그림들로 꾸며진 홈페이지..
이런사람이면 정말 백이면 백 조심하시길바랍니다.
거창하게 뭔가 사람들과 엔솔을 진행한다고는
하지만 실상 자신이 하는건 아무것도 없거나
있다고 해도 편집뿐.
알고보니 그 장르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고 좋아하지도 않고
그때쯤 느끼게되죠. 아 낚였구나.
거기에 말려들어간 그림쟁이분들은 고생만하다가
얼마 되지도 않는 수익금 받고 끝나죠.
........
마치 현시연을 보는거 같죠? 헌데 저런 일이 정말로 있습니다.
엔솔이란건 그 장르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것이 엔솔로지입니다.
이런 합동지등을 하고싶으실땐 지인분들이나
뜻이 맞는 동인분들 과 하는게 가장 올바르다고 봅니다.
4. 회지 부수 발행은 개인이 판단해서.
자신이 동인지를 낼때 이런저런 부수에 대해 고민을 많이하게되죠.
헌데 이때 유의하셔야될건.
'다른사람의 부수는 크게 도움이 안된다'
라는겁니다.
장르가 같다고 쳐도 그림실력도 다르고, 동인활동을 한 횟수, 인지도,
이 모든게 다른데 부수가 참고가 될까요.
'아 같은장르의 A라는 사람이 400부 뽑나본데 나도 400부 뽑아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산더미 같은 재고를 앉고 고생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수있습니다ㅠㅠ
물론 참고정도야 할순 있겠지만.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자신은 자신일뿐입니다..
5. 홍보를 무시하지 말것.
자신의 동인지를 "판매"하는것인만큼
홍보의 중요성도 무시할수는 없죠.
"그깟 홍보 해봤자 사람들 얼마나 오겠냐?"
라고 하시겠지만.. 일단 홍보글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서 와서 사는사람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론 입소문이 참 빨리퍼지기때문에
이 장르가 마음에 드는 사람들끼리 정보 공유가되서 효과가 있죠.
그리고 요즘 왠만한 동인, 애니, 만화 커뮤니티엔 코믹월드 홍보 게시판이
따로 있는편이기때문에 홍보하기도 좋은 환경이고요.
다만 유의하셔야될점은 합동지나 엔솔로지의 홍보입니다.
3~4인의 합동지정도라면야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만.
이글루스만 예를 들어도
10명 이상이 모인 대형 합동지라면 이 사람들이
글을 밸리에 한번씩 올리는것만으로도 해도 순식간에 그 밸리는
그 합동지 관련으로 도배가 되버리죠.
그리고 대략 홍보를 행사 일주일전, 행사 이틀전.. 이런식으로 하기 마련인데
두번에 걸쳐서 그런 도배가 올라오면 오히려 합동지에 악영향이 오게 마련이죠.
이것에 대해선 그 합동지 책임자의 역량에 달린거라고 봅니다.
공개적으로 나타나는 밸리등에선 책임자만 올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자기 개인 홈페이지정도에만 광고하는 형식..
...이 제일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
이상 정리해봤네요. 글이 완전히 한번 날아가서 다시 쓰느라 죽는줄알았습니다.(...)
그래서 내용도 적당히 수정하고 바꿔주고해줬네요.
어쨋든 이건 제 생각인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나누고 싶네요.
P.S
덧붙어 아까 지워졌던글에 덧글 남겨주셨던 세분께 다시한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ㅠㅠ
만약 자신이 첫 진출을 했는데 매진을 한거면 정말 대단한 결과죠.
아니면 몇시간만에 완매했다던가 하는.....
하지만 이것에 얽메이면 그 이상은 절대로 못팝니다.
'아 예전에는 이 시간이면 책 다 매진했는데'
'내가 지금 예전의 그 장르로 돌아가면 훨씬 잘 팔릴텐데..'
....다 부질없는 후회입니다.
과거는 과거 지금은 지금입니다.
그리고 동인에서 가장 중요한건 판매실적이 아닌
자신의 애정이니깐요.
2. 부스를 꾸밀때는 가급적 장르를 통일
간혹 부스참가하시는분 보면 굉장히 다양한 장르로 참가하시는분들이 계신데...
개인적으로는 한장르에 복합장르는 두개정도..가 제일 적당하다봅니다.
디스플레이만 봐도 여러가지 장르를 낼경우엔
한 디스에 두가지 이미지를 같이 쓰는 경우가 있는데....
디스만 보고 오는 경우가 많은 코믹월드 같은경우는
오히려 이게 역효과가 될수있는거죠.
가령 예를 들면 동방프로젝트 디스플레이를 크게 내 걸은거랑
동방 프로젝트랑 다른장르랑 반반 나눠서 걸은거랑...
어느쪽에 동방 팬분들이 많이오실까요?
판매 품목도 팬시, 회지등등 있다보면 그 팬시랑 회지는 그 장르로
확실히 통일해주는게 효과가 좋더군요.
경험담인데. 동방 부스로 나갔을때 시범삼아 다른 장르 책도 몇개 가져가봤는데
그 장르로만 참가했을때보다 판매량이 훨씬 떨어지더군요.O>-<
관람객 입장에서도 부스에 물건들이 너무 많으면 고민만하다가 그냥 지나칠듯도 싶고요.
3. 엔솔로지 참가는 신중히.
행사 참가하다보면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
"이런 엔솔로지를 기획중인데 참가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라며 대화를 걸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 홈페이지 찾아가보면..
뭔가 그림은 하나도 없고
어디선가 퍼온 2차창작 그림들로 꾸며진 홈페이지..
이런사람이면 정말 백이면 백 조심하시길바랍니다.
거창하게 뭔가 사람들과 엔솔을 진행한다고는
하지만 실상 자신이 하는건 아무것도 없거나
있다고 해도 편집뿐.
알고보니 그 장르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고 좋아하지도 않고
그때쯤 느끼게되죠. 아 낚였구나.
거기에 말려들어간 그림쟁이분들은 고생만하다가
얼마 되지도 않는 수익금 받고 끝나죠.
........
마치 현시연을 보는거 같죠? 헌데 저런 일이 정말로 있습니다.
엔솔이란건 그 장르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것이 엔솔로지입니다.
이런 합동지등을 하고싶으실땐 지인분들이나
뜻이 맞는 동인분들 과 하는게 가장 올바르다고 봅니다.
4. 회지 부수 발행은 개인이 판단해서.
자신이 동인지를 낼때 이런저런 부수에 대해 고민을 많이하게되죠.
헌데 이때 유의하셔야될건.
'다른사람의 부수는 크게 도움이 안된다'
라는겁니다.
장르가 같다고 쳐도 그림실력도 다르고, 동인활동을 한 횟수, 인지도,
이 모든게 다른데 부수가 참고가 될까요.
'아 같은장르의 A라는 사람이 400부 뽑나본데 나도 400부 뽑아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산더미 같은 재고를 앉고 고생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수있습니다ㅠㅠ
물론 참고정도야 할순 있겠지만.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자신은 자신일뿐입니다..
5. 홍보를 무시하지 말것.
자신의 동인지를 "판매"하는것인만큼
홍보의 중요성도 무시할수는 없죠.
"그깟 홍보 해봤자 사람들 얼마나 오겠냐?"
라고 하시겠지만.. 일단 홍보글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서 와서 사는사람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론 입소문이 참 빨리퍼지기때문에
이 장르가 마음에 드는 사람들끼리 정보 공유가되서 효과가 있죠.
그리고 요즘 왠만한 동인, 애니, 만화 커뮤니티엔 코믹월드 홍보 게시판이
따로 있는편이기때문에 홍보하기도 좋은 환경이고요.
다만 유의하셔야될점은 합동지나 엔솔로지의 홍보입니다.
3~4인의 합동지정도라면야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만.
이글루스만 예를 들어도
10명 이상이 모인 대형 합동지라면 이 사람들이
글을 밸리에 한번씩 올리는것만으로도 해도 순식간에 그 밸리는
그 합동지 관련으로 도배가 되버리죠.
그리고 대략 홍보를 행사 일주일전, 행사 이틀전.. 이런식으로 하기 마련인데
두번에 걸쳐서 그런 도배가 올라오면 오히려 합동지에 악영향이 오게 마련이죠.
이것에 대해선 그 합동지 책임자의 역량에 달린거라고 봅니다.
공개적으로 나타나는 밸리등에선 책임자만 올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자기 개인 홈페이지정도에만 광고하는 형식..
...이 제일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
이상 정리해봤네요. 글이 완전히 한번 날아가서 다시 쓰느라 죽는줄알았습니다.(...)
그래서 내용도 적당히 수정하고 바꿔주고해줬네요.
어쨋든 이건 제 생각인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나누고 싶네요.
P.S
덧붙어 아까 지워졌던글에 덧글 남겨주셨던 세분께 다시한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ㅠㅠ
# by | 2009/10/21 19:44 | 잡담 | 트랙백 | 덧글(4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특히 엔솔로지쪽은 사기당하신분도 있다고 들어서 씁쓸할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쪽이 더 심하다고 하네요.
옜날엔 그게 좀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은 확실히 이해가 갑니다.
이 동네에서 안 좋은 소문 붙으면 그건 뭐 끝났다고 봐야..
근데 또 마음먹으면 자신 은폐시키는것도 가능하긴합니다-ㅂ-
안 될거야 아마...[존칭어 안써서 죄송]
노력해야 할거 같아요.
하지만, 지금 닥쳐온 포폴 하느라... 흑흑..
좋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자만할 일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OTL
자 화끈하게 다시한번 인쇄본을!
'엇 회지 내셨었나!?'
하면서 땅을 치게되지요.
왠만하면 주변분들에게도 알려주시길-ㅂ-/
저도 유의해야 겠네요.
재구님 진리의 말씀들 명언들만 적어놓으신ㅇㅇ
굉장히 유익하고 좋은정보 캄솨합니다(큰절)
실수는 하지 않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잡탕인 곳은 어지간한 인지도 아니면 첫인상만 봐도 전문성 떨어지는 짜장면이랑 라면 돈까스 같이 파는 수상한 곳으로 밖에 안보임-ㅂ-...
...............아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인간아(...........)
저도 말씀에 공감합니다-ㅂ-
P.S 그러고보니 제 이글루에 덧글 거의 처음 남기시는듯하네요.
99% 공감되는 글들....ㅠㅠ
저 역시 재구님이나 네안님등 블로그들을 매번 들어가면서 홍보로 가는 경향이 크죠.(신간....--;;;)
ㅎㅎ 공개로 남기셔도 다른분들께 참고가 되셨을텐데ㅋ 어쨋든 비슷한 계열이면 그렇게 큰 타격은 없는거 같군요. 새로운걸 또 알게되네요 음.
그리고 신뢰가 없다는점에선 저도 공감합니다-ㅂ- 이건 뭐 믿을게 있어야 같이 일하던가 하지(........)
어쨋든 죄송할게 있나요 ㅋㅋ 좋은글 감사합니다'ㅂ'/
뭔가 초보 동인분들을 비롯해서 이미 참가해본 사람들에게도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일 것 같습니다.
하여간 명심해둬야 겠습니다.